[쿠키뉴스] 김영보 기자 =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2020년 국내외 대학입시가 난항을 겪고 있다.
미국도 모든 교육기관이 일찌감치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실시하고 있다. 외형적으로는 미국 대학들은 2020/2021년 학기를 무리 없이 진행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코로나 19 변수는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뇌관과도 같아 방심은 금물인 상황이다.
단기 예측이 힘든 상황 가운데, 비전OK유학원(원장 권순현)은 미국 명문주립대중 하나인 Texas A&M University-Commerce(TAMUC, 텍사스주립대) 특별 전형을 추천한다고 26일 밝혔다.
비전오케이유학원 권순현 원장은 “TAMUC는 하버드, UCLA등이 속해있는 미국 내셔널 랭킹(National Ranking) 주립대학교로, 텍사스 주에서 4번째로 오래된 주립대학교이며, 특히 경영, 간호, 공학 등 주요 전공이 국제인증을 받은 종합대학”이라고 소개하며 “입학을 위해서는 SAT와 토플 점수가 필요하지만 국내 텍사스한국교육원에서 6개월간 토플면제 프로그램인 ESL 과정과 교양학점을 취득해 토플과 SAT를 면제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전에 조건부 입학 서신을 대학으로부터 받으며 6개월 과정을 통과하면 전원 정식 입학허가서와 I-20 비자를 발급받아 정식 학생으로 입학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해당 '글로벌 프론티어 프로그램'은 국내에서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540명이상의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또한 대학 내 캠퍼스에 한국 학생들을 위해서 사무실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으며, 대학생활을 하는 동안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낮은 학비에 선택할 수 있는 전공이 다양하다는 점은 최고의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경영학, 컴퓨터공학, 화학, 생물학, 전기공학, Pre-메디컬, 의대, 치대 간호학, 심리학, 음대, 미대 등 100여개의 전공이 개설되어 있으며, IT산업이 발달한 댈러스 근처에 위치해 컴퓨터공항, 전기공학 등은 인턴쉽 및 취업 등 여러 면에서 국제학생들에게 맞춰져 있다.
비전오케이 유학원 관계자는 “미국주립대 유학과 코로나19라는 불안 요소를 해소하고 학사일정을 한국에서 소화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며 “본 프로그램은 서울, 경기 뿐 아니라 비전OK 광주유학원을 비롯한 목포유학원, 여수유학원, 순천유학원, 광양유학원, 전남유학원들을 통한 지원도 꾸준히 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에는 비전OK 제주유학원이 제주지역 고3 그리고 재수생들을 위해 텍사스주립대 교수 및 입학관계자와 함께 2020년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월 1회 미니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kim.youngb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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