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자 3만3000여명, 늘고 있다

자가격리자 3만3000여명, 늘고 있다

기사승인 2020-05-27 13:59:20

[쿠키뉴스] 김양균 기자 = 최근 수도권내 산발적 집단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 것과 관련, 방역당국이 자가격리자 관리 현황 및 관리 방안을 점검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6일 오후 6시 기준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는 총 3만3157명이고, 이 중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는 2만8746명,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는 4411명으로 나타났다. 3009명이 신규 자가격리 대상자로 등록됐고, 2320명이 해제돼 전체 자가격리자는 전일 대비 689명이 증가했다. 

신규 자가격리 대상자는 3009명 가운데 669명은 국내 발생으로 나타났고, 지역별로는 경기 283명, 서울 167명, 인천 124명 등이다. 26일 기준 무단이탈자 2명이 대학 강의 청강 등을 위해 격리장소를 이탈한 사례가 확인돼 1명은 안심밴드를 착용했고, 1명은 착용 예정이다.

지금까지 안심밴드를 착용한 사람은 총 73명이며, 이 중 57명은 자가격리가 해제되어 현재 16명이 안심밴드를 착용하고 있다. 또 해외입국자나 거처가 없는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85개소 2994실의 임시생활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687명이 입소해 격리 중이다.

angel@kukinews.com

김양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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