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드롱기, 전기오븐 출시…컨벡션 기능 등 5가지 요리 기능 탑재=주방 가전 브랜드 드롱기(De’longhi)는 전기오븐 EO12512.WG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드롱기 전기오븐은 상‧하단의 내부 열선으로 열을 균일하게 전달해 음식이 골고루 조리되는 컨벡션 기능이 적용됐다 또 그릴, 베이킹, 해동, 데우기 기능까지 총 5가지의 요리기능을 갖췄고, 100℃에서 220℃까지 온도 조절과 함께 최대120분까지 타이머 설정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12L의 넉넉한 용량에 원하는 시간과 온도를 설정해 맞춤형 요리가 가능하며, 이중 유리문은 빠져나가는 열을 최대한 차단하고 열 손실을 최소한으로 방지해 사용자가 효율적으로 요리 할 수 있다.
드롱기 전기오븐은 깔끔한 화이트 색상으로 드롱기만의 세련되고 모던한 디자인을 자랑하며, 콤팩트한 사이즈로 효율적으로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오븐의 내부 벽면은 알루미늄 코팅 스틸 재질로 쉽게 손상되지 않고, 간편한 세척이 가능하다. 투명한 유리문과 내부 조명등은 조리 정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자동 전원 OFF 기능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리큅, 에어서큘레이터‧스탠딩 다리미 2종 출시…생활가전 라인업 강화=생활가전 브랜드 리큅은 여름 계절가전인 스탠드형 에어서큘레이터와 의류 관리를 돕는 접이식 스탠딩 다리미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 2019년 히팅 서큘레이터를 시작으로 기존 주방가전 중심에서 다양한 중‧소형 생활가전으로 제품을 확대하고 있다며, 생활가전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스탠드형 에어서큘레이터 LAC-ST10은 상하좌우 3D 입체회전으로 365일 사계절 편리한 공기순환이 가능하다. 강력한 직진성 회오리바람을 통해 공기를 실내 전체에 빠르고 멀리 보내어 실내 전체 공간을 쾌적하게 순환시켜준다. 바람은 일반풍‧자연풍‧수면풍 3가지 모드가 있어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으며, 최대 15시간까지 타이머 예약이 가능하다.
함께 선보인 스탠딩 다리미는 일반다림부터 스팀다림까지 한 번에 가능한 접이식 제품이다. 11개 분사 구멍을 통해 1분에 약 25g의 풍부한 스팀과 빠른 예열로 일반다림부터 스팀다림까지 옷의 특성에 맞는 깨끗한 다림질이 가능하다. 접이식 행거와 다림판이 부착된 형태로 셔츠, 블라우스, 교복 자켓 등 매일 입는 옷의 빠른 다림질이 필요할 때는 행거를 이용해 간편하게 수직다림이 가능하다.
◎오엔케이, ‘홈케어’ 시장 공략 강화…독일 보이로 의료기기 2종 출시=태전그룹 계열사 오엔케이는 독일 헬스케어 기업 보이로(Beurer)의 자동전자혈압계(BM 45)와 네블라이저(IH 60) 등 의료기기 2종을 국내시장에 첫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919년 독일 서남부에서 설립된 보이로는 100여년 간 의료용품‧건강보조기구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온 가전 전문기업이다.
오엔케이가 국내에 선보이는 보이로 BM 45는 국제 혈압계 인증기관인 유럽고혈압학회(European Society of Hypertension, ESH)의 성능시험을 통과해 정확도를 검증 받았다. 간편한 원터치 방식을 구현해 버튼 하나로 조작이 가능하며, 측정값을 WHO(세계보건기구)의 혈압 분류에 따라 색상으로 위험도를 나타내는 상태 표시 기능, 부정맥 감지 기능 등을 탑재됐다.
오엔케이는 비가열식 흡입기(네블라이저)인 보이로 IH 60을 함께 선보이며 의료기기 라인업을 한층 강화한다. IH 60은 스마트폰과 유사한 크기로 경량화된 본체와 충전식 리튬 이온 배터리를 갖춰 별도 어댑터 없이도 외출 시 휴대 및 사용이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이딸라, 여름 과일 패턴 글라스웨어 프루따 신제품 출시=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이딸라(Iittala)가 여름과 어울리는 상큼한 과일 패턴의 글라스웨어 ‘프루따(Frutta)’ 컬렉션을 27일 출시했다.
프루따 컬렉션은 핀란드 유리 공예의 대가 ‘오이바 토이까(Oiva Toikka)’가 1968년 처음 선보인 작품이다. 야생 베리와 과일을 따는 핀란드 여름날 풍경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했다. 이딸라는 오랜 유리 제작 노하우와 장인정신을 담은 프루따를 올해 재출시했다.
프루따는 장인들이 직접 유리를 입으로 불어 만드는 ‘마우스 블로운’ 방식으로 섬세하게 제작된다. 유리 표면에 양각된 과일 패턴은 아기자기한 느낌을 내며 빛을 받았을 때 반짝이는 빛 그림자를 연출해 여름날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살몬 핑크, 모스 그린, 투명 3가지 색상도 테이블의 분위기를 더욱 싱그럽게 만들어준다. 이딸라는 녹인 유리 덩어리에 색을 내는 성분을 배합하는 고유의 기술을 사용해 다채롭고 선명한 색감을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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