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안세진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경기도 시흥시 장현동을 중심으로 신혼부부들에게 특화된 국민임대 아파트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하는 시흥장현 A-5블록의 특징은 신혼부부들이 아이를 낳고 돌봄 그리고 교육을 위한 인프라 중심으로 설계를 한 것으로 총 528세대로 구성되며 이 중 80% 해당하는 가구수를 신혼부부에게 공급한다.
해당 단지는 신혼부부 특화단지에 걸맞게 인근에 초중고교 5개소가 있으며 단지 앞 상업지구 장곡역(예정)이 들어설 예정으로 최장 30년 거주가 가능하며 단지내 독립된 보육시설과 돌봄교실이 가능한 ‘작은도서관’도 들어서게 된다. 또한 공동육아나눔터, 생활체육시설을 비롯해 아이들의 안전한 승하차와 부모들의 편의를 위해 통학버스 대기 장소인 맘스스테이션을 설치할 계획이며, 엄마들이 육아와 교육, 생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인 맘스카페도 들어설 예정이다.
LH 측은 “시흥장현지구는 서해선, 신안산선(예정), 월곶판교선(계획) 등 철도망을 비롯해 제3경인고속화도로, 영동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록 등 고속 교통망이 발달되어 있으며, 단지 앞 상업지구는 물론 장곡동, 시흥시청, 능곡지구의 다양한 인프라 접근성이 뛰어나고 인근의 초중고교 5개소는 도보로 접근이 가능해 교육환경이 눈여겨 볼 만하다.”며 “특히 근린공원, 시흥갯골생태공원, 물왕저수지, 군자봉 둘레길 등 자연환경 입지를 누릴 수 있으며 시흥시청 행정타운을 품은 신도시급 주거벨트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시흥장현 A-5블록 관련 자세한 정보는 LH인천지역본부 대표전화나 LH홈페이지, LH청약센터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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