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자 3만3300명…해외입국자만 2만8700명

자가격리자 3만3300명…해외입국자만 2만8700명

안전관리 앱 설치율 93.3%

기사승인 2020-05-28 13:24:22

[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지금까지 확인된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는 2만8712명,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는 4617명으로 집계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자가격리자 관리 현황 및 관리방안 점검 결과를 28일 공개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전날인 27일 오후 6시 기준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는 총 3만3329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는 2만8712명,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는 4617명이다.

정부는 해외입국자나 거처가 없는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85개소 2994실의 임시생활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679명이 입소해 격리 중이다.

한편 중대본은 자가격리자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자가격리자 안전관리 앱’, 안심 밴드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자가격리자 관리 방안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자가격리자 안전관리 앱’은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인 격리자의 소재지를 확인하고 건강 상태를 자가 진단하기 위해 개발됐으며, 27일 오후 6시 기준 설치율은 93.3%에 이른다. 

이날 기준 무단이탈자는 없었다.

안심밴드를 착용한 사람은 총 74명이며, 이 중 58명은 자가격리가 해제돼 현재 16명이 안심밴드를 착용하고 있다.

suin92710@kukinews.com

유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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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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