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생명보험 전화영업점 7명 코로나19 확진…직원 전수검사 진행

KB생명보험 전화영업점 7명 코로나19 확진…직원 전수검사 진행

기사승인 2020-05-28 17:18:06

[쿠키뉴스] 김동운 기자 = 지난 26일 서울 중구 KB생명보험 전화영업점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추가로 6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총 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28일 정례브리핑에서 “(KB생명 전화영업점에서) 26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총 7명이 확진됐다”며 “전 직원 대상 자가격리를 실시했고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첫 확진자였던 해당 직원은 전화 영업 담당 보험설계사로 지난 25일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나타나자 귀가 후 진단검사를 받고 다음날인 26일 확진 코로나19 판정을 받았다. 이후 해당 전화영업점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가격리를 취한 상태이며, 전수검사에 들어갔다. 

28일 기준 자가격리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수검사에서 추가로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KB생명 관계자는 “현재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전 직원 대상으로 자가격리를 실시하고 해당 건물 방역을 진행한 뒤, 2주간 폐쇄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chobits3095@kukinews.com

김동운 기자
chobits3095@kukinews.com
김동운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