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배성은 기자 = 쌍용자동차가 지난 5월 내수 7575대, 수출 711대를 포함 총 828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언택트(untact, 비대면) 구매’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 커머스와 홈쇼핑 등 비대면 구매 채널을 다양화하면서 판매가 전월 대비 21.6% 증가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생산 차질 영향으로 전년 동월보다는 32.8% 감소했다.
국내 판매는 전년 대비 7575대, 수출은 679대로 각각 25.0%와 66.3% 줄었다. 반조립제품(CKD) 32대를 포함하면 전체 판매는 8286대다.
쌍용차는 "판매촉진 활동으로 계약이 전월보다 50% 이상 늘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생산 차질로 판매는 전월보다 21.6% 증가하는 데 그쳤다"고 말했다.
쌍용자동차는 현재 코로나 19로 인한 생산차질 방지를 위한 부품수급 및 공급망 관리에 전사적인 역량을 기울이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G4렉스턴 부분변경 모델과 함께 티볼리 롱바디 버전인 티볼리 에어를 재 출시하는 등 라인업 확대를 통해 글로벌 판매를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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