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영천시는 ‘2020년도 영천시 관광기념품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접수는 22~30일까지로 수상자 발표는 7월 17일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공모주제는 2가지 분야로 시를 대표하는 일반분야 기념품과, 개별 관광지별 특징을 담은 테마분야 기념품 아이디어로 나눠 진행된다.

응모자격은 제한이 없고, 개인·단체 최대 4건까지 제출가능하다.

1차 선호도 조사와 2차 최종 심사를 거쳐 일반분야, 테마분야 각각 최우수 1건(100만원), 우수 2건(각50만원), 장려 3건(각30만원) 등 총 12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작에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아이디어와 완제품을 같이 제출한 경우에는 상금(5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 홈페이지 시정소식/고시/공고에서 확인가능하다.

시는 입상작품을 영천의 대표 관광 기념품으로 제작해 축제와 박람회 등 각종 행사에 활용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영천의 참신한 관광 기념품을 개발해 관광 도시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며 “영천관광이 하나의 작품이 되고, 소장하고 싶은 추억이 될 수 있도록 관심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