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조리원 209명, 특수교육실무사 17명 등 총 226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4일 밝혔다.

각 시‧군 교육지원청별로 진행되는 이번채용은 각 급 학교(기관) 퇴직자, 학교신설, 정원변동 등에 따른 결원을 해소하기 위해 이뤄진다.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채용 예정지역의 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시 자격조건은 거주지의 경우 주민등록 초본 기준 올해 1월 1일 이전부터 면접시험일까지 계속해서 원서 접수하는 시‧군으로 되어 있어야 한다. 

또 올해 1월 1일 이전까지 원서 접수하는 시‧군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기간이 모두 합산해 2년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1차 필기시험은 조직 적응력과 잠재능력 평가를 위해 인‧적성검사(인성검사＋직무능력검사)로 오는 7월 11일 시행된다.  

경북교육청은 2018년부터 도 단위 최초로 인적성검사를 도입해 3년째 시행 중이다.

1차 시험 합격자는 최종 선발인원의 1.5배수가 결정되며, 교육지원청 별로 오는 7월 22일 2차 면접심사를 거친 후 고득점자 순으로 7월 28일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채용 계획은 경북교육청(www.gbe.kr)과 시‧군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해당지역 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나 학교지원과(☏054-805-3763)로 문의하면 된다.

최상수 학교지원과장은 “인·적성검사를 도입한 후 인성과 역량을 겸비한 직원을 선발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수요자에게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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