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21대 국회 개원’ 본희의 참여하되 의사결정은 불참

통합당, ‘21대 국회 개원’ 본희의 참여하되 의사결정은 불참

민주당 박성준 “통합당 부의장 선출문제 있어 부의장 선거는 진행되지 않을 것"

기사승인 2020-06-05 10:33:34

[쿠키뉴스] 서유리 인턴 기자 = 미래통합당이 5일 국회 개원으로 열리는 본회의에 참석하되 국회의장 선출 표결 등 의사결정에는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배현진 원내대변인은 이날 의원총회 도중 기자들에게 “모든 의원이 본회의장에 동반 입장하기로 결론을 내렸다”라고 밝혔다. 다만 국회의장 선출 표결에는 불참하고, 주호영 원내대표의 반대토론만 하고 나서 모두 퇴장할 방침이다.

또 이날 부의장 선출도 진행되지 않을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원내대변인은 이날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통합당 몫인 정진석 부의장 선출 문제가 있어 부의장 선거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박 대변인은 “8일 상임위원장 선출은 분명하게 법정시한에 맞출 것”이라며 “국회법에 명시된 의사일정대로 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westglass@kukinews.com

서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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