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안세진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포스코건설이 대학생들의 취업지원을 위한 직무 멘토링도 언택트(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8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취업지원 멘토링은 포스코건설과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지난해 ‘청년·청소년의 미래설계 및 진로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두 기관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살려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최근 열린 취업 멘토링 행사에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국내 대학 일자리지원센터 네트워크를 활용해 모집한 50명의 대학생들이 휴대폰이나 PC를 통해 화상 회의시스템으로 참여했다.
포스코건설 직원들은 건축설계, 인프라설계, 플랜트 엔지니어링, 연구개발(R&D), 경영기획, 대외협력 등 업무 특성을 소개하고 취업 노하우를 전수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국내외에서 기업시민 실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부터 인하대 창업지원센터와 함께 청년들의 창업지원을 위한 ‘차세대 건설분야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2회 대회를 진행 중이다.
방글라데시 마타바리 발전소 현장 인근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건설 기초 이론과 실습 교육을 실시하고 자사 현장에 채용하는 건설기능인력 양성프로그램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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