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자로 국동건설 컨소시엄 선정

LH,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자로 국동건설 컨소시엄 선정

기사승인 2020-06-08 10:58:46

[쿠키뉴스] 안세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8일 2020년 1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사업자 공모 심사 결과 '극동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LH는 지난 3월 공고한 '2020년 1차 공모'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5일 평가위원회의 사업계획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

우선협상대상자는 앞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와의 사업계획 협의를 거쳐 임대리츠를 설립하고 기금출자심의 후 주택건설 착공, 입주자 모집 등의 절차를 통해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LH는 극동건설 컨소시엄 선정 이유에 대해 “공모 기준에서 제시된 요건을 충족하는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지구별 여건을 고려한 사업계획과 주거서비스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는 신청자의 최근 3년간 주거서비스 본인증 실적을 사업시행자 선정평가에 반영하고, 공유형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셰어하우스)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제시했다.

컨소시엄은 주요 사업계획으로 두 개 단지를 하나로 묶어 3개의 플랫폼을 구성하는 단지계획을 제시했다. 주차장을 모두 지하로 배치해 차 없는 안전한 단지를 구현했고, 다양한 마당과 정원으로 구성된 친환경 복합 커뮤니티 조성계획을 제시했다.

주거서비스로는 종일 돌봄 및 자녀‧부모생활공간 등 보육서비스와 야외클라이밍장·가족GX 등 문화‧여가 서비스, 코인세탁 및 가전가구 대여 등 생활편의 서비스를 계획했다.

asj0525@kukinews.com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
안세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