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쿠키뉴스] 권순명 기자 = 강원 횡성군은 관내 가공용 쌀 공급업체 5개소에 대해 혼합 유통·판매 및 관리지침 이행여부 등에 대해 강력한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내쌀, 수입쌀 혼합 유통‧판매 행위 근절을 통해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마련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업체방문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양곡의 거짓, 과대 표기·광고 및 혼합 금지 규정을 위반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사용 처분양곡을 시가로 환산한 가액의 5배 이하 벌금, 영업소 정지, 폐쇄명령이 적용된다.
이재환 농업지원과장은 "가공용 쌀 공급업체의 자발적인 관리 및 이행 노력을 당부하고 지속적으로 지도, 단속해 건전한 쌀 유통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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