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공단 입주 소상공·중기 임대료 절반 인하

국민연금, 공단 입주 소상공·중기 임대료 절반 인하

기사승인 2020-06-10 10:04:01

[쿠키뉴스] 김양균 기자 = 국민연금공단이 공단 사옥에 입주해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28개 업체에게 임대료를 50% 추가 인하한다. 

이는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침체 상황에서 고통분담의 취지라는 게 연금공단의 설명. 관련해 연금공단은 지난 4월부터 사옥에 입주 중인 소상공인 등에 대해 임대료의 35%를 감면해왔다. 이번 추가인하로 이달부터 연말까지 임대료가 절반으로 줄어들 게 된 것. 이에 따라 28개소 임차인들의 감면액은 10억5000만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박정배 이사장 직무대행은 “임대료 추가 인하 등 지원 대책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angel@kukinews.com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
김양균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