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문경서 농촌 일손돕기 '구슬땀'

DGB금융그룹, 문경서 농촌 일손돕기 '구슬땀'

기사승인 2020-06-10 17:01:33

[대구=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DGB금융그룹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손 부족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을 돕기 위해 문경시 영순면 포내2리를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대구은행 문경사랑봉사단과 지역 대학생들로 구성된 With-U대학생 봉사단 등 50여명이 참여, 고구마밭과 마늘밭에서 수확을 도왔다. 

봉사활동 후에는 문경시청에서 농산물 구매 약정식을 갖고 쌀과 양파, 마늘 등 농산물을 구매해 사회복지 단체에 기부했다.

또 영순면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회관에 안마의자도 기증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조준우 학생은 “작은 힘이 나마 농촌에 힘이 될 수 있어서 뜻 깊은 하루였다”고 말했다.

김태오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농촌 일손 부족과 농산물 판매부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도움을 드리고자 봉사단원들의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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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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