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지난 10일 안계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지역주민과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계면 도시재생대학(심화과정)’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내가 기획하는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이라는 주제로 이달 10일부터 24일까지 총 3회에 걸쳐 3시간씩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된다.
도시재생대학은 주민 워크샵 및 지역기반 창업모델 기획을 시작으로 주민공모사업 실행조직 구성과 기획서 작성하기 등 실제 사업을 계획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또 심화과정 수료자는 인턴쉽 과정을 거친 후 예비 코디네이터로 활동하며 평가를 통해 코디네이터로 위촉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주민들의 도시재생사업 참여를 유도하고 행정과 주민 사이의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육생들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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