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프랑스 입국한 가족 3명 확진…경북은 7일째 0명(종합)

대구서 프랑스 입국한 가족 3명 확진…경북은 7일째 0명(종합)

기사승인 2020-06-13 11:13:24

[대구·경북=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대구 북구에 거주하는 가족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3일 대구시에 따르면 11일 프랑스에서 입국한 가족 3명이 동대구역 워킹스루에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대구동산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보건당국은 입국 후 자가격리 중 확진 통보를 받고 입원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나 자가격리 준수 여부를 추가로 확인 중이다.

이에 따라 이날 0시 현재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3명이 증가한 총 6892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확진자는 45명이다. 이들은 전국 8개 병원에 43명, 생활치료센터에 1명이 입원 치료 중이고, 자택대기자는 1명이다. 

전날 6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총 6744명으로 늘어나면서 완치율은 96.7%로 나타났다. 전국 완치율은 88.7%이다.

한편, 같은 날 경북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7일째 ‘0명’을 이어갔다. 경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341명이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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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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