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촌체험휴양마을 체험·숙박비 50% 할인 이벤트

경북도, 농촌체험휴양마을 체험·숙박비 50% 할인 이벤트

기사승인 2020-06-14 10:47:43

[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오는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5개월간 도내 135개 농촌관광시설에 대해 체험·숙박비를 50%할인한다고 14일 밝혔다. 

또 코로나19 치료에 고생한 대구·경북 의료진들에게 오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3개월간 무료로 농촌관광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북의 농촌관광시설은 농촌체험휴양마을 128개소, 치유농장 7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할인 기간 농촌관광시설 방문 후 ‘경북농촌체험 SNS인증 이벤트’에 후기를 남기면 경북 농특산품 쇼핑몰 ‘사이소’에서 사용가능한 1만원 또는 3만원의 쿠폰을 받을 수 있다. 

경북 농촌관광시설 정보는 다음카페(http://cafe.daum.net/Kpert), 경북농촌체험휴양마을 앱(Play스토어 설치 후 경북농촌체험마을 검색)에서 확인 가능하며, 반드시 사전예약을 해야 할인혜택이 적용된다.

한편, 경북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은 테마별·계절별 특징을 살린 농촌관광 여행지로 전통, 웰빙, 힐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 가운데 자연경관과 기와선이 어울려 농촌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전통마을인 청송군 덕천마을과 고령군 개실마을, 예천군 금당실마을 에서는 한옥숙박체험이 가능하다.  

또 여름철 가족 캠핑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는 포항시 봉좌마을과 고령군 예마을이 선호도 높다.

이밖에 치유농장에서는 영농체험, 원예활동, 동물체험, 숲 체험, 제철재료로 만든 음식 등 코로나19로 지친 육체적·정신적 회복을 위한 맞춤형 치유 및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철우 지사는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한 농촌에서 치유와 힐링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njhkukinews@gmail.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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