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평당 2700만원 시대…전국 1200만원

서울 아파트 평당 2700만원 시대…전국 1200만원

기사승인 2020-06-15 16:51:19

[쿠키뉴스] 안세진 기자 =서울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3.3㎡(평)당 평균 분양가격이 2700만원을 넘어섰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5월 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이 368만3000원으로 전월대비 1.03% 상승했다고 15일 밝혔다. 3.3㎡로 환산하면 1215만3900원으로 집계됐다.

서울은 ㎡당 평균 분양가격이 819만1000원으로 전월대비 2.52% 올랐다. 3.3㎡당 2703만300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로는 분양가가 5.20% 상승했다.

권역별로 ㎡당 평균 분양가격은 수도권이 558만 7000원을 기록해 전월대비 0.32% 하락했다. 반면 5대 광역시와 세종시(383만2000원)는 1.77% 상승, 기타지방(287만5000원)은 1.41% 상승했다.

5월 전국 신규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2만7803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 2만518가구 대비 36% 증가했다. 특히 서울은 573가구로 전월 1100가구, 지난해 같은 달 1794가구 대비 각각 527가구, 1221가구 줄었다.

수도권 신규분양 물량은 1만5034가구로 전국 물량의 54.1%를 차지했으며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9927가구, 기타지방 2842가구가 신규 공급됐다.

asj0525@kukinews.com

안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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