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지역 축구 동호인들의 축제인 ‘2020 경북리그 김천시 황악리그 축구대회’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경북보건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스포츠대회가 취소‧연기되고 있으나, 생활방역 속 야외스포츠로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의미로 경북리그 협회 소속 클럽팀만 참가했다.
이날 총 8개팀, 270여명의 선수들은 김천 축구 최강의 자리를 놓고 열전을 펼쳤다.
경기 예선은 리그전, 본선은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돼 ‘월드’가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백호가 차지했고 탑과 청풍가 공동 3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