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소연 기자 =서울 시청역에서 안전관리 요원으로 근무하는 7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8일 경기 용인시에 따르면 용인 수지구에 거주하는 70대 남성 A씨가 용인시 98번 확진자로 판정됐다. A씨는 지난 10일 발열과 인후통 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7일 오전 10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같은 날 오후 10시 확진됐다.
A씨의 가족 4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에서 안전관리 요원으로 일하고 있다. 지난 15일 확진 판정을 받은 직장 동료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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