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희망기업체 코로나19 진단검사비 50% 지원

인천시, 희망기업체 코로나19 진단검사비 50% 지원

기사승인 2020-06-22 15:42:51

[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인천시는 지역 소재 근로자 10인 이상 기업체 가운데 희망 기업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비 50%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인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근로자 10인 이상 기업체면 어디나 가능하며 이날부터 온라인 접수 및 기업 소재 해당 시·군 기업지원 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이 접수되면 위탁 의료기관(인천의료원 등)에서 검사 일자, 시간, 장소 등을 정해 방문 진단검사를 한다.

10인 미만 사업장도 주기적 환기 곤란, 작업자 간 거리 2m 미만 등에 해당하면 인근 사업장과 연계해 신청할 수 있다.

기업체 방문 진단검사는 여러 명의 검체를 한꺼번에 검사하는 풀링검사 기법을 활용할 계획이다.

풀링 검사는 코로나19 무증상자를 대상으로 5명의 검체를 섞어 동시에 검사하는 방식이며 그 결과 양성 그룹에 대한 2차 개별검사도 지원한다.

음성 그룹에 대해서는 재검사를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여러 명의 검사를 한 번에 마칠 수 있어 신속한 검사가 가능하다.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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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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