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환경연구원, 국제숙련도시험에서 ‘최우수 분석기관’ 공인인증서 획득!

경북보건환경연구원, 국제숙련도시험에서 ‘최우수 분석기관’ 공인인증서 획득!

기사승인 2020-06-22 16:04:34

[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의 수질·토양분야 측정분석에 대한 우수성이 국제적으로 입증됐다.

22일 경북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미국환경자원학회(ERA)가 주관한 2020년도 국제숙련도 시험평가에서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공인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시험 평가는 국제실험실인증협력기구(ILAC) 인정 숙련도 평가기관인 미국 환경자원학회(ERA)와 국제표준화 기구(ISO/IEC)가 주관하는 국제 공인인증 프로그램이다. 

평가는 매년 전 세계 분석기관의 시험 분석능력을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평가항목은 수질분야 TOC, 벤젠, 납 등 20개, 먹는물 분야 암모니아성 질소, 비소, 페놀 등 17개, 토양분야 카드뮴, 톨루엔, 벤조피렌 등 14개 등 3개 분야로 이뤄진다.

평가결과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모든 항목에서 만족(Satisfactory) 판정을 받아 3개 분야 모두 최우수 연구실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한편,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앞서 실시한 국립환경과학원 시행 ‘2020년도 숙련도 평가’에서도 수질분야 생태독성 4개 항목, 먹는물 분야 17개 항목, 토양분야 14개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경호 원장은 “이번 성과는 경북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한 측정분석결과에 대한 신뢰성 및 정확성이 국제적으로 입증을 받은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보다 신속·정확한 환경분석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jhkukinews@gmail.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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