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Green 패트롤카’ 운영

부산시, ‘Green 패트롤카’ 운영

기사승인 2020-06-23 18:25:10

[부산=쿠키뉴스] 윤요섭 기자 = 부산시는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숲의 도시 부산 만들기’의 일환으로 ‘푸른숲을 지키자! Green 패트롤카’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Green 패트롤카’는 부산시 녹색도시기획단 소속 직원 7명로 구성된 순찰 전담반이다. 시 전역을 권역별로 나눠 3개 반으로 편성했다.

주요 역할은 녹지순찰 차량을 이용해 가로수 16만여 주, 화단녹지(중앙분리화단, 가로수벽, 교통섬, 고가하부, 쌈지공원 등)에 식재된 1223만여 주를 대상으로 불량목, 병해충 발생목, 고사목, 전정 등 계절별 가로수 관리상태를 확인하고, 태풍대비 지주목 결속상태와 가뭄대비 급수작업 등을 집중 순찰하는 것이다.

부산시는 시민·관광객의 왕래가 많은 주요 간선도로, 관문지역을 집중 순찰함으로써 품격있는 도시경관 유지관리로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녹지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또 병해충방제, 생육환경개선과 교통표지판 가림 가지치기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로수 등으로 인해 시민들이 받을 수 있는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여나갈 예정이다.

이준승 부산시 환경정책실장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도시 바람길숲’과 ‘미세먼지 차단숲’ 등을 추진하고, 조성된 도시숲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집중 관리 감독하겠다”고 말했다.

ysy051@kukinews.com

윤요섭 기자
ysy051@kukinews.com
윤요섭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