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경북 경산시는 전국 최초로 양돈농장을 둘러보고, 돼지고기를 활용해 다양한 음식 등을 만드는 ‘스마트 클린 체험농장’을 건립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산시 용성면 육동에는 120평 규모의 3층 건물로 된 친환경 양돈 체험장 '피그&스토리'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곳에서는 직접 키운 돼지고기(흑돼지)로 소세지 만들기, 돈가스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및 카페와 야외 바베큐장, 축산물판매장을 설치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오픈을 기념해 다음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소세지, 햄, 돈가스만들기 체험을 포함한 전 품목 15%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시설 이용 전 사전예약(010-8415-1338)이 필요하며, 경산 주소지 신분증 지참 시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김종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속적으로 체험프로그램을 발굴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거리를 늘리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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