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찬홍 기자 = 황희찬(25·잘츠부르크)이 리그 10골 10도움을 달성했다.
황희찬은 25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빈 알리안츠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9~2020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289라운드 라피드 빈 원정 경기에서 후반 34분 페널티킥으로 득점을 올렸다. 황희찬의 소속팀 잘츠부르크는 7대 2로 빈을 격파했다.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황희찬은 후반 17분 팻손 다카를 대신해 최전방 투톱 스트라이커로 투입됐다.
황희찬은 후반 20분 즐라트코 유누조비치의 득점으로 6대 1로 앞서가는 상황에서 후반 34분 페널티킥으로 득점을 올렸다. 황희찬은 리그 10번째 득점.
황희찬은 이날 득점을 올리면서 리그 10득점 10도움을 완성했다. 올 시즌 컵 대회 포함 컵대회를 포함해 총 37경기에서 15골 20어시스트라는 엄청난 기록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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