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지적재조사사업 측량수행자 선정

이천시, 지적재조사사업 측량수행자 선정

기사승인 2020-06-25 15:10:46

[이천=쿠키뉴스 김정국 기자] 경기도 이천시는 2020년 용면2지구 지적재조사 측량·조사 등의 수행자를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지역본부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지적공부가 토지의 실제현황과 불일치하는 경우가 많아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을 근거로 토지를 조사·측량해 실제 현황과 일치하도록 정정하는 사업이다.  

이에 시는 우수한 지적측량 수행자를 선정하기 위해 이천시지적재조사 측량수행자 선정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수행자의 지적측량 기술자, 측량장비, 재정상태, 신용도, 수행계획서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시는 2020년 용면2지구의 지적재조사 측량, 경계결정, 조정금 정산 등의 과정을 거쳐 2021년 12월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천시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현실경계와 지적경계가 일치되어 토지소유자간 경계분쟁 해소 등 토지의 재산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용면2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novatio81@kukinews.com

김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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