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쿠키뉴스] 윤요섭 기자 = 부산시설공단은 25일 2분기 산업안전근로협의체 회의를 개최해 현안을 공유하고 건의·애로사항 등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된 산업안전근로협의체에는 안전보건총괄책임자인 추연길 이사장, 김동우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공단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위원 8명과, 공단 12개 사업부서의 하청업체인 (사)삼성희망네트워크, 서구시니어클럽, 영도시니어클럽, 부산진시니어클럽, 금정시니어클럽, ㈜프라임휴먼텍, 대운글로벌(주) 등 7곳의 노사대표가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근로자 보호를 위해 현장에 숨어있는 위험요인에 대한 발굴과 개선방안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건설공사 산재예방을 위한 ‘건설공사 산재예방 협업시스템’ 운영계획도 밝혔다. 하청업체 노사대표의 건의사항 의견수렴과 개선요청 사항, 애로·건의사항, 차별 등 의견 개진과 개선요청, 교통사고 감축을 위한 대책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추연길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협력업체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안전보건 업무 추진시 산업안전근로협의체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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