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낮 시간 쓰레기 없는 거리 만들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양양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해 낮 시간 쓰레기 배출 및 방치를 자제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배출 시간(일몰 후~아침 6시) 및 배출 지정 장소, 토요일 또는 공휴일 전날 배출 자제 등을 안내하는 전단을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또, 읍·면별 상습 투기 지역에 대해서는 쓰레기 불법 투기를 집중 단속한다.
이와 함께 분리 배출된 재활용품이 소각·매립 쓰레기와 섞여 있는지 점검해, 점검 결과를 재활용품 우수 읍·면 평가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계기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며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