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2일 (목)
성주군, 경북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대상’수상..8월 전국대회 출전

성주군, 경북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대상’수상..8월 전국대회 출전

기사승인 2020-07-01 16:11:30 업데이트 2020-07-01 16:11:52

[성주=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성주군은 경북도가 주최한 제7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지역개발우수사례로 벽진면소재지종합정비사업(이하 벽진면소재지사업)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벽진면소재지사업은 오는 8월 열릴 예정인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전국대회에 경북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벽진면소재지사업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95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벽진면문화센터 신축, 면소재지연결도로 정비, 복지회관리모델링, 지역경관개선사업 등을 실시했다.

특히 2015년 8월 준공이후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김쌍근 운영위원장을 중심으로 성공적인 문화센터 운영을 하고 있어, 신규 사업을 준비 중이거나 사업을 추진 중인 지역의 모범사례로 알려져 지난 4년간 139개 지역에서 총 3,737명이 벤치마킹을 다녀갔다.

벽진면소재지사업은 지자체 지원 없이 유지관리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회원들의 회비를 모아 전단지 배포, 지역신문 광고 등으로 스스로 유지관리비를 확보하는 모습, 매월 1회 및 명절 때마다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샤워시설 무료 개방, 매월 넷째 주 화요일 주민 대상 ‘작은 영화관’ 운영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벽진면소재지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운영위원회와 주민들이 보여준 열정과 노력으로 중앙 콘테스트에서도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선관위, ‘부정선거’ 영화 정면 반박…“이미 해소된 의혹, 근거 없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21일 부정선거 음모론을 다룬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를 관람하면서 ‘부정선거’ 논란이 재점화된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영화에서 제기된 의혹에 대해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선관위는 22일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영화에서 다뤄진 내용은 이미 대부분 해소된 사안이거나, 명확한 근거 없이 부정적이고 자극적으로 편집된 것”이라며 “부정선거 음모론을 부추기는 주장에 대해 깊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