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계원 기자 = 정부는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 만기연장과 이자상환 유예조치를 연장하는 방안에 대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3일 밝혔다.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는 이날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9월까지 한시적으로 도입된 조치들의 기한연장 여부 및 정상화 방안을 금융권과 함께 협의 및 검토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한시적 조치들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대출 만기연장 및 이자상환 유예 조치와 은행권‧증권사 등에 대한 금융규제 유연화 조치 등을 말한다.
그러면서 “연장여부 및 정상화 여부를 포함해 구체적인 방향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며 금융권과 협의를 통해 결정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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