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은 코로나19 대응단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관련 범죄를 수사해 현재까지 총 15건 18명을 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2월 24일부터 24시간 비상 가동중인 코로나19 대응단은 지난달 30일 자가격리조치 위반 사범 5명을 기소하는 등 현재까지 자가격리조치 위반 사범 12건(12명)을 기소했다.
또한, 공무상 비밀인 코로나19 환자 접촉자 개인정보 등을 누설한 공무원 4명을 불구속 기소했고, 그 밖에 마스크 판매를 빙자한 사기사범 1건(1명), 마스크 7만 장 판매 후 식약처에 신고하지 않은 물가안정법위반 사범 1건(1명) 등 코로나19 관련 다수 사건을 기소했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지검 서산지청은 현재 코로나19 관련 5건(6명)을 수사중에 있으며 철저한 수사 및 공소유지로 향후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법과 원칙에 따라 관련 범죄를 엄정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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