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추가로 확진된 50명의 감염경로는 지역 발생 28명·해외 유입 22명으로 잠정 추계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9명 늘어 1만2019명(90.4%)이 격리 해제됐다. 현재 987명이 격리 치료 중이며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287명으로 나왔다.
이날 발생한 신규확진자의 지역별 현황을 살펴보면 광주지역에서의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광주는 국내 발생으로만 15명의 신규확진자를 기록했다. 서울 8명(해외유입 4명) ▲인천 3명(해외유입 1명) ▲대전 6명 ▲경기 8명(해외유입 7명) ▲충남 1명(해외유입 1명) ▲전북 1명(해외유입 1명) ▲전남 1명(해외유입 1명) ▲경남 2명(해외유입 2명) 등이 발생했고 검역과정에서는 5명의 해외유입 확진자가 추가됐다.
신규확진자의 연령대를 살펴보면 ▲10대 미만 2명 ▲10대 4명 ▲20대 11명 ▲30대 7명 ▲40대 11명 ▲50대 10명 ▲60대 3명 ▲70대 1명 ▲80대 이상 1명 등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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