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쿠키뉴스 권오준 기자] 경기도 김포시가 지난해 고용률 및 취업자수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발표했다.
김포시가 정부에 제출한 2019년 일자리 추진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일자리수는 전년보다 112.4%(2,167개) 증가한 1만9700개, 취업자수는 7.9%(1만6200명) 증가한 22만1000명이다.
이런 성과는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생활임금 적용을 통한 고용의 질 개선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KB국민은행 통합IT센터 준공 ▲학운3산업단지 및 지식산업센터 조성을 통한 기업유치 등 민간 일자리 인프라 확충 ▲김포도시철도와 연계한 대중교통 구현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고령층을 위한 노인일자리 사업도 큰 몫을 했다. 노인일자리 지원사업을 포함한 공공부문 직접일자리 5366개를 창출했다.
한기정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앞으로도 모든 사업은 일자리로 완성된다는 목표로 전 부서와 함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사업비 8000만 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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