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출 “‘백선엽 영결식’, 文 대통령은 안와… 이게 나라냐”

박대출 “‘백선엽 영결식’, 文 대통령은 안와… 이게 나라냐”

기사승인 2020-07-15 14:45:28
15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고(故) 백선엽 장군의 영결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쿠키뉴스DB
[쿠키뉴스] 조현지 인턴 기자 =미래통합당 박대출 의원이 “고(故) 백선엽 대장 영결식에 문재인 대통령은 안왔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15일 故 백선엽 장군의 영결식에 다녀온 뒤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슬프고 화나고 부끄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가장 아닌 육군장으로 모셨다”며 “동작동 국립현충원 아닌 대전 국립 현충원에 안장됐다. 나라를 구한 영웅을 이렇게 모시는 나라에 화난다”고 했다.

이어 “이런 나라를 바로 잡지 못하는 저희가 부끄럽다”며 “대한민국 최초에 별 넷. 하늘의 별이 됐다. 부디 영면하소서”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한편 글의 하단에는 ‘이게나라냐’, ‘애도행렬’, ‘625전쟁영웅’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hyeonzi@kukinews.com
조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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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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