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0명이다.
부산의 해외입국 확진자는 총 42명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까지 부산의 누계 확진자는 153명이다. 이 가운데 완치자는 145명, 사망 3명, 치료 중인 확진자는 5명이다.
부산에서는 현재 총 5명이 부산의료원과 부산대병원에서 각각 치료를 받고 있다. 해외입국자 4명, 150번 접촉자 1명 등이다.
자가격리자는 3284명이다.
지난 4월1일 이후 부산으로 들어온 해외입국자는 총 1만8689명(16일 오전 2시 기준)이며, 이 중 25명이 양성 판정을, 1만3874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부산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나왔다.
부산국립검역소는 지난달 감천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적 원양어선 R호에서 러시아 선원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검역소 측은 현재 선원 29명 전원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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