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안세진 기자 =대림산업이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한화건설이 JLL코리아와 부동산 개발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대림산업, 콘텐츠플래닝팀 경력 모신다…20일까지

대림산업이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16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분야는 콘텐츠플래닝팀 디자인 전략 담당이며 오는 20일까지 대림산업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

직무내용은 ▲사업지 디자인 콘셉트 기획 ▲상환경 디자인 ▲복합화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콘텐츠 구성 등이다.

자격요건은 ▲학사 이상 시각디자인, 산업디자인 전공 등 ▲그래픽 및 브랜딩 디자인 2년 이상 10년 이하 경력 보유 ▲공간·그래픽·편집·산업·사이니지 디자인 전략·콘셉트 기획 및 설계 가능 ▲디자인 프로그램 능통(일러스트, 포토샵, 인디자인 외) ▲소비자 이해 및 마켓 센싱 역량 보유 ▲영어 능통자 우대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인성검사, 1·2차 면접전형(팀장·임원), 신체검사 및 후속조치 순으로 진행된다. 상황에 따라 전형 추가, 순서 변경 및 수습 기간이 주어질 수 있다.

한화건설, JLL과 부동산 개발사업 업무협약

한화건설이 존스랑라살(JLL)코리아와 ‘부동산 개발사업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MOU)’을 맺었다.

한화건설은 16일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업무제휴 방식과 범위에 대해 논의하고 이같이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만겸 한화건설 개발사업본부장, 장재훈 JLL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화건설은 서울역 북부역세권과 대전역세권(우선협상대상자), 수원컨벤션센터 마이스(MICE) 복합단지 등 복합개발사업을 연이어 수주했다. 이번 MOU는 복합개발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오피스 및 상업시설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오피스 및 상업시설에서는 기존 주거시설에 적용되는 녹지, 테라스, 편의시설 등의 중요성이 커졌다. 이런 트렌드는 생활형 숙박시설, 지식산업센터, 물류창고,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한화건설은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온 JLL코리아와 협업을 통해 상품개발, 신평면 설계 등에 나서고 마케팅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쌓아간다는 계획이다. JLL은 전 세계 80여개국에 지사를 둔 세계 최대 글로벌 부동산 종합기업 중 하나다. 상업시설, 오피스, 주거, 호텔 부동산 자문, 매입 및 매각, 임대차 대행, 자산관리 등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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