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코로나19 속 ‘월례조회도 온라인 화상회의로 ’ 

부산항만공사, 코로나19 속 ‘월례조회도 온라인 화상회의로 ’ 

‘비대면 월례조회’ 개최

기사승인 2020-07-20 11:51:00
[부산=쿠키뉴스] 윤요섭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가 코로나19에 대응해 임직원 월례조회를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해 주목받고 있다.

BPA는 7월 임직원 월례조회를 20일 오전 실시간 비대면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했으며, 코로나19 사태가 종결될 때까지 이같은 온라인 월례조회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BPA가 전 임직원이 참석하는 월례조회를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온라인 월례조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사내 직원 간 모임을 최소화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실천의지를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 20일 오전 부산항만공사 직원이 온라인으로 진행된 임직원 월례조회에 참여하고 있다.(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이날 월례조회는 남기찬 사장이 사장집무실에서 인사와 당부의 말을 하고, 임원과 직원들은 모두 사무실의 업무용 PC를 통해 이를 시청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남 사장은 “이번 온라인 월례조회는 코로나19 확산 위험성이 상존한 만큼 부산항을 관리·운영하는 공사가 앞장서 직원 간 3밀(밀폐·밀집·밀접)을 방지해 코로나19 확산을 원천 차단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비대면 시대에 필요한 업무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ysy051@kukinews.com
윤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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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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