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상봉간 도로 확·포장공사(시도16호선)는 모가면 서경1리(지방도 329호선)~설성면 상봉1리(지방도333호선)을 연결하는 총연장 3㎞, 폭 10m의 왕복 2차로 규모다. 이천시는 2017년 12월부터 올해 7월까지 120억원을 들여 사업을 진행했다.
2공구 공사 완료로 모가면 서경리부터 설성면 상봉리까지 시도 16호선 전 구간이 개통돼 남부권 동·서를 잇는 도로를 완성한 이천시는 농산물의 생산·유통을 향상시켜 지역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시는 체계적인 도로망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과 주민숙원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사기간 불편을 참아주시고 적극 협조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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