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2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45명 발생해 국내 누적 확진자 1만3816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추가로 확진된 45명의 감염경로는 지역 발생 20명·해외 유입 25명으로 잠정 추계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1명 늘어 1만2643명(91.5%)이 격리 해제됐다. 현재 877명이 격리 치료 중이며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전날과 변함없이 296명으로 확인됐다.
이날 국내 발생으로 감염된 신규 확진자들의 지역별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에서 대다수 발생했다. ▲서울 18명 ▲경기 1명 ▲제주 1명으로 조사됐다.
해외유입으로 인한 확진자들의 유입 추정 대륙을 살펴보면 ▲중국 외 아시아 15명 ▲유럽 2명 ▲아메리카 6명 ▲아프리카 2명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인 나라를 살펴보면 ▲필리핀 4명 ▲카자흐스탄 4명 ▲일본 2명 ▲이라크 1명 ▲인도 1명 ▲쿠웨이트 1명 ▲레바논 1명 ▲러시아 1명 ▲벨라루스 1명 ▲영국 1명 ▲미국 5명 ▲브라질 1명 ▲잠비아 1명 ▲알제리 1명이다.
이들 중 18명은 검역단계에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고,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코로나19로 확인된 사례는 7명이다. 해외유입으로 인한 확진자는 검역과정에서 양성으로 판정받으면 바로 생활치료센터로 이동하고, 음성 판정을 받더라도 2주간 자가나 시설에서 격리조치되므로 추가 전파가 발생할 가능성은 적다.
신규확진자의 연령대를 살펴보면 ▲10대 미만 1명 ▲10대 1명 ▲20대 12명 ▲30대 8명 ▲40대 3명 ▲50대 5명 ▲60대 3명 ▲70대 8명 ▲80대 이상 4명 등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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