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 60번 확진자 관련 확진자 12명으로 늘어… “역학조사 적극 협력해달라”

서울 송파 60번 확진자 관련 확진자 12명으로 늘어… “역학조사 적극 협력해달라”

“확진자 거짓 진술로 골든타임 놓쳐 N차 전파로 이어질 수 있어”

기사승인 2020-07-21 14:30:46

[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서울 송파구 60번 확진자로 인한 확진자가 12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거짓 진술로 골든타임을 놓쳐 접촉자 파악이 늦어지면서 추가 전파로 이어질 수 있으니 역학조사에 적극 협력해달라고 요청했다.

21일 국내 확진자 중 서울시 관악구 사무실과 관련해 1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34명으로 늘었다. 이외 강서구 소재 요양시설의 요양시설 이용자 가족 3명이 추가 확진돼 12명의 누적확진자가 발생했고, 경기도 광명시 수내과의원과 관련해 확진자의 가족 1명이 추가로 확진돼서 누적 확진자가 6명으로 증가했다.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 25명 주 검역단계에서 18명, 입국 후 지역사회 자가격리 중 7명이 확인됐다. 전체 해외유입 확진자 25명의 추정 유입국가는 추정 유입 대륙을 살펴보면 ▲아메리카 6명(미국 5명, 브라질 1명) ▲유럽 2명(벨라루스 1명, 영국 1명) ▲아프리카 2명(알제리 1명, 잠비아 1명) ▲중국 외 아시아 15명(필리핀 4명, 카자흐스탄 4명, 일본 2명, 이라크 1명, 인도 1명, 쿠웨이트 1명, 레바논 1명, 러시아 1명)으로 집계됐다. 

nswreal@kukinews.com
노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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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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