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15번째 국공립어린이집 개원…저출산 문제 해결 '기여'

하나금융, 15번째 국공립어린이집 개원…저출산 문제 해결 '기여'

기사승인 2020-07-22 09:28:27
개원식에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 류경기 중랑구청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 등 내외빈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

[쿠키뉴스] 조계원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21일 오후 서울시 중랑구 신내동 새우개마을에서 제15호 국공립 어린이집 ‘새우개하나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원한 어린이집은 연면적 591.28㎡, 지상 3층 규모의 시설 안에는 보육실 5개, 유희실, 독서 공간 및 옥상 놀이터 등 74명의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친환경 자재 사용, 모서리 곡선 처리, 손끼임 방지 등의 시공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을 세심하게 배려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류경기 중랑구청장 등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하고 보육 교직원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보육 시설이 필요한 곳에 양질의 국공립 어린이집을 건립, 기증하게 되어 매우 보람되고 기쁘게 생각 한다”며 “이 곳에서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건강하고 씩씩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은 ‘어린이집 100호 건립 프로젝트’를 통해 공공보육 인프라 확대 및 돌봄 시설 확충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보육의 어려움으로 출산을 기피하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저출산 문제 극복 및 여성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총 100개 어린이집 건립을 목표로 현재까지 20개 어린이집 개원을 마쳤다.

chokw@kukinews.com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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