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인천도시공사, 인천 계양신도시 사업 8대 2 지분 참여

LH-인천도시공사, 인천 계양신도시 사업 8대 2 지분 참여

기사승인 2020-07-22 11:02:06

[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인천시는 22일 LH공사, 인천도시공사와 인천 계양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공동사업 시행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 계양신도시 공동참여 기관별 참여지분은 LH공사 80%, 인천도시공사 20%로 확정됐으며 인천시는 인허가 등 업무지원을 하게 된다.

인천 계양신도시는 정부의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따라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고양 창릉, 부천 대장 등과 함께 3기 신도시로 지정돼 지난해 10월 지구지정을 완료했다. 총 사업면적은 334만㎡로 1만7000호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가용면적의 거의 절반인 자족용지에는 ICT, 콘텐츠 등 첨단산업을 유치하고 주거·지원시설이 혼합된 복합용지를 계획하는 등 일자리를 갖춘 직주근접 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지자체와 공동사업 시행자간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통해 일자리가 풍부한 계양신도시의 성공적 조성으로 수도권 균형발전과 인천시의 도시브랜드 가치가 향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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