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토마토 팔아주기 운동’으로 1만5000상자 완판  

경기 광주시, ‘토마토 팔아주기 운동’으로 1만5000상자 완판  

기사승인 2020-07-23 14:34:59

[광주=쿠키뉴스 김정국 기자]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토마토연합회 및 기관단체장이 22일 광주시청을 방문해 ‘토마토 팔아주기 운동’에 따른 결과를 보고했다.

이번 ‘토마토 팔아주기 운동’은 매년 6월에 있는 퇴촌토마토축제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됨에 따라 토마토 판로가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6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약 1만5000상자 1억3000만원을 판매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토마토 팔아주기 홍보를 위해 관내 120여곳의 공동주택단지 등을 돌며 토마토 팔기에 나서 약 7000상자의 주문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으며 어린이집연합회 회원과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준비한 토마토 물량 전량을 판매했다.

안인상 퇴촌토마토연합회 회장은 “축제 취소로 판로가 걱정인 농가들을 위해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토마토 팔아주기 운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동헌 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토마토 팔아주기 운동에 참여해 준비한 토마토를 모두 팔수 있었다”면서 “토마토뿐 아니라 다른 농산물도 많은 시민들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novatio81@kukinews.com
김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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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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