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의원은 22일 “4전 5기의 정치인이자 전략통이라 불리는 저 신동근이 당의 최고위원으로 쓰일 천시가 왔다”라며 8·29 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신 의원은 “국회의원 선거에 4번 떨어지며 15년 간의 원외 생활을 했다”라며 “누구보다 원외위원장의 어려움을 잘 알아 원내와 원외를 화합시킬 적임자이다. 또 지역화합형 정치인으로 수도권과 지역을 잘 화합시킬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진보개혁이 추구할 것은 ‘더 많은 인권, 더 좋은 민주, 더 높은 평등’”이라며 “(민주당은) 검찰·언론 개혁, 불평등·양극화 완화 사회 진보적 과제에서 성과를 내야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 “당의 왼쪽 미드필더 역할을 하는 최고위원이 되겠다”라며 “왼쪽 미드필더로 공격할 땐 사정없이 공격하고, 수비할 땐 끈질기게 막아낼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전당대회는 위기극복을 위한 전환점이 돼야 한다”라며 ▲당 대표실 입법상황판 ▲상법개정안·공정거래법개정안 ▲20조 규모의 4차 추경 편성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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