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41명… 국내 발생 28명 중 서울 19명

24일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41명… 국내 발생 28명 중 서울 19명

해외유입 확진자 13명…중국외아시아8명·아메리카4명·오세아니아1명

기사승인 2020-07-24 10:19:57
사진=박태현 기자

[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2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41명 발생해 국내 누적 확진자 1만3979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추가로 확진된 41명의 감염경로는 지역 발생 28명·해외 유입 13명으로 잠정 추계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9명 늘어 1만2817명(91.7%)이 격리 해제됐다. 현재 864명이 격리 치료 중이며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추가돼 298명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관련 위·중증 환자는 16명이다.

이날 국내 발생으로 감염된 신규 확진자들의 지역별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에서 대다수 발생했다. ▲서울 19명 ▲부산 2명 ▲광주 2명 ▲경기 5명으로 집계됐다. 다른 지자체에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해외유입으로 인한 확진자들의 유입 추정 대륙을 살펴보면 ▲중국 외 아시아 8명 ▲아메리카 4명 ▲오세아니아 1명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인 나라를 살펴보면 ▲우즈베키스탄 3명 ▲필리핀 2명 ▲인도네시아 1명 ▲이라크 1명 ▲쿠웨이트 1명 ▲미국 3명 ▲브라질 1명 ▲뉴질랜드 1명으로 확인됐다.

이들 중 3명은 검역단계에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고,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코로나19로 확인된 사례는 10명이다. 해외유입으로 인한 확진자는 검역과정에서 양성으로 판정받으면 바로 생활치료센터로 이동하고, 음성 판정을 받더라도 2주간 자가나 시설에서 격리조치되므로 추가 전파가 발생할 가능성은 적다. 

신규확진자의 연령대를 살펴보면 ▲10대 미만 1명 ▲10대 1명 ▲20대 3명 ▲30대 5명 ▲40대 6명 ▲50대 8명 ▲60대 11명 ▲70대 3명 ▲80대 이상 2명 등으로 조사됐다.

nswreal@kukinews.com
노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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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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