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계원 기자 =상반기 펀드 신규 설정액이 라임자산운용의 사모펀드 환매중단 사태의 여파로 41% 급감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상반기 결제원을 통해 새로 설정된 펀드 규모가 35조176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1.8% 줄었다고 24일 밝혔다.
펀드 수는 2041개로 52.8% 감소했다. 특히 사모펀드(30조8천785억원)가 44.6% 급감했고 공모펀드(4조2980억원)도 8.2% 줄어들었다.
올해 상반기 지급된 펀드의 이익배당금은 9조5972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5.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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