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계원 기자 =올해 상반기 부동산중개업소의 폐업 건수가 18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27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에서 폐업한 부동산중개업소가 6619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업 건수는 9465건, 휴업은 600건으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 폐업 건수는 2002년 상반기(5153건) 이후 가장 적은 규모다.
부동산중개업소의 상반기 폐업 건수가 18년만에 최저 수준을 보이는 사이 전국의 주택 매매 건수는 급격한 증가를 보였다.
올해 상반기 전국 주택 매매 건수는 62만87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1만4108건)보다 2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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