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당 정책실 주관으로 진행 된 이날 특강에는 박귀비 시당 여성위원장, 임채오 북구의회 의장 등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선출직 의원과 당원 25명이 참석했다.
특강에 나선 길경희 깨어나라! 성곽도시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센터장은 “처음엔 인간이 도시를 만들지만 그 다음엔 도시가 인간을 만든다”라며 울산도 이제 서서히 도시재생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라고 운을 땠다.
강의를 통해 “도시재생의 가장 중요한 지점은 주민들의 삶이 중심에 놓여있는 지속가능성”, “도시의 공공공간을 만들어 내는 일은 더 이상 전문가들의 책임이 아니다” 등을 언급하며 휴먼시티는 주민들 간의 네트워크라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도시재생에 대해 새롭게 바라보게 되었다며, “도시재생에 대한 더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질 필요가 있다.”라는 데에 뜻을 같이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이 날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8월11일(화)~12일(수) 양일간 조치원 등을 방문,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에 대한 강의와 현장탐방을 병행한 워크샵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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