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사고예방협의회는 연안해역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관계기관 간 연안사고 예방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관계기관 공무원, 군인 등 관‧군의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연안 안전관리에 관한 다양한 의견 제안과 연안사고 예방 협력 강화를 위해 금년부터 최초 구성·운영했다.
이날 협의회는 지자체(사하구, 기장군, 남구, 강서구), 소방, 해군작전사령부, 육군 53사단, 125연대, 남항관리사업소 소속위원 등 10개 기관 12명이 참석했다.
전년도 연안안전관리 추진성과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와 함께 20년 연안 안전관리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연안 위험구역의 안전관리시설물 보강ㆍ해양안전문화 확산ㆍ연안안전지수 도입 등 부처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2019년 부산관내에서 발생한 연안사고는 총 68건으로 그중 6명(해수욕장2명, 갯바위 2명, 해안가 1명, 해상 1명)이 사망했다.
배소한 해양안전과 경감은 "지역연안사고예방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국민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연안안전 환경조성에 힘쓸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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